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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가을여행 추천지
거제도는 바다와 산, 섬이 조화를 이루는 남해의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서울이나 부산에서 접근성도 좋아 주말여행지로 인기가 높으며, 감성 포토존부터 자연 명소, 맛집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제도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코스, 교통팁, 그리고 여행 꿀팁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 거제도 추천코스 – 하루부터 2박3일까지 완벽 일정
거제도는 섬 전체가 관광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정에 따라 코스를
나누면 훨씬 효율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일 코스(당일치기) 로는
바람의 언덕 – 신선대 전망대 – 구조라 해수욕장 – 외도 유람선
순서가 대표적입니다. 오전에는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바람의 언덕에서
출발해,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신선대 전망대를 들렀다가 외도로 향하면 하루가
금세 지나갑니다.
2일 코스(1박 2일) 은
숙소를 고현동이나
장승포항 근처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첫날은 외도와 해금강, 둘째 날은 학동몽돌해변과 거제식물원,
매미성 일대를 도는 일정이 인기입니다. 특히 매미성은 직접 돌을 쌓아 만든
성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해질녘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3일 코스(2박 3일) 으로
여유 있게 여행한다면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지세포항 카페거리, 그리고
동백꽃 피는 동부면 해안길을 꼭 추천드립니다. 드라이브 루트로 이어지는
도로가 아름다워 남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정이 길수록 ‘관광
+ 휴식’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2. 거제도 교통팁 – 렌터카부터 대중교통까지 완벽 정리
거제도는 섬이지만
육지와 거가대교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한다면
자가용으로 약 1시간 30분, 대중교통 이용 시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제 고현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서울에서는
고속버스 + 렌터카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서울 남부버스터미널에서 통영까지 이동(약 4시간),
이후 렌터카를 이용해 거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거제 시내에서는
버스 노선이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렌터카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특히 외도, 학동, 바람의 언덕 등 주요 관광지는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자차 이동이 시간 절약에 유리합니다. 단, 여름 성수기에는
교통체증이 심할 수 있으니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소나 충전소도 주요 도로마다 많아
전기차 여행자도 무리 없이 이동 가능합니다. 거가대교 톨게이트는 왕복 요금이 약 1만 원대이며,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
거제도 내의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약 4,800원, 관광지 간 이동 시 1만 원 내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심야에는 택시가
부족할 수 있으니 숙소 근처 택시 번호를 미리 저장해 두면 편리합니다.
3. 거제도 여행팁 – 날씨, 숙소, 사진 명소까지 현지인 추천
거제도는 남해안 특유의 온화한 기후 덕분에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피어나고, 여름엔 해수욕과 유람선 관광, 가을엔 붉은
단풍과 억새가 장관입니다. 겨울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힐링하기
좋습니다.
숙소는
고현동, 장승포, 구조라 해변
인근이 중심지이며, 리조트형 숙소부터 감성 펜션, 오션뷰 호텔까지
다양합니다. 주말에는 조기 예약이 필수입니다.
거제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인생사진 포인트입니다.
바람의 언덕, 신선대 전망대, 매미성, 학동몽돌해변, 외도 보타니아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매미성 일몰은
인스타그램에서도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여행 중 맛집은
거제도 멍게비빔밥, 물메기탕, 생선구이 정식을 꼭 맛보세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대우조선 앞 명가횟집’이나
‘거제멍게쌈밥집’은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거제도는 경사가 많은 편이므로
편한 신발 착용,
충분한 메모리 공간 확보(사진 많이 찍게 됨),
모자와 선크림 챙기기는
필수입니다.
[결론]
거제도는 자연, 맛, 감성이 공존하는 남해의 진주 같은 여행지입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이국적인 정원, 바람의 언덕의 시원한 뷰, 그리고 학동해변의
청량한 파도소리는 도심 속 스트레스를 단번에 잊게 만듭니다. 여행 일정,
교통, 숙소를 미리 계획해 두면 훨씬 여유롭고 완벽한 거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주말, 남해의 바람을 느끼며 진짜 ‘쉼’을 경험해보세요.
4. 놓치면 후회! 통영의 대표 명소
1.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통영 케이블카 & 미륵산
통영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통영 케이블카는 미륵산 정상까지 이어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그림 같은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에는 미륵산 정상에 올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다도해의 절경을 만끽해 보세요.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2. 스릴 만점!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티비티를 찾는다면 스카이라인루지를 추천합니다. 특별한 동력 장치 없이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루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코스를 달리며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알록달록 동화 속으로, 동피랑 & 서피랑 벽화마을
강구안 언덕에 자리한 동피랑 마을은 아기자기한 벽화로 가득한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예쁜 사진을 남기고, 마을 정상의 동포루에 올라 강구안 항구의 정겨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동피랑과 마주 보고 있는 서피랑은 박경리 작가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이 된 곳으로, 99계단과 아담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5. 통영의 자연과 역사를 만나다
1. 이순신 장군의 숨결, 한산도 제승당
한산도는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던 곳으로,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인 제승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를 타고 한산도로 들어가 한산대첩의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제승당을 둘러보며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2.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현재는 보행자 전용 터널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터널 내부에는 통영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속을 걷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환상적인 일몰, 달아공원
통영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달아공원은 해 질 녘이면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장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전망대에 올라 점점이 떠 있는 섬들 사이로 해가 저무는 모습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6. 빛과 예술의 향연
1. 밤이 더 아름다운, 디피랑
남망산공원에 조성된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인 디피랑은 빛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어둠이 내리면 다채로운 조명으로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에 취해볼 수 있습니다.
2. 활기 넘치는, 통영중앙전통시장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통영중앙전통시장은 활기 넘치는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맛보고, 통영의 명물인 꿀빵과 충무김밥도 꼭 맛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