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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항공 업계의 최대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입니다. 오랜 시간 두 항공사를 이용해 온 고객 입장에서는 “내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 하는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통합 이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유지·전환·소멸·사용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전환 비율과 유효기간 관리 방법은 꼭 확인하세요!
🛫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통합 개요
대한항공은 2025년 하반기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완전히 통합해 단일 브랜드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는 국내 항공산업의 효율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두 항공사의 노선과 마일리지 제도가 순차적으로 합쳐질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아시아나항공 회원제도가 바로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해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을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그대로 사용 가능
통합 이후에도 기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규정**에 따라 향후 10년간 유효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 유효기간: 기존 만료일 + 통합 후 10년 보장
- 사용처: 아시아나 운항편,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 호텔·렌터카 등
- 적립 방식: 통합 전까지는 기존 방식 유지
즉,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당장 마일리지가 사라지거나 가치가 줄어드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자체 노선**이 대한항공 체계로 전환되는 시점 이후에는 탑승 적립 방식이나 사용처가 순차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전환: 아시아나 →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고객이 원할 경우, 보유 중인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Skypass)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선택 사항이며, 강제 전환이 아닙니다.
📌 전환 비율
마일리지 종류 | 전환 비율 | 비고 |
---|---|---|
탑승 마일리지 | 1 : 1 | 예: 10,000마일 → 10,000마일 |
제휴 마일리지 (카드 등) | 1 : 0.82 | 예: 10,000마일 → 8,200마일 |
즉, 항공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1:1 그대로 전환되지만, 카드 포인트 등 제휴 마일리지는 약 18% 감액된 비율로 전환됩니다.
💡 중요: 부분 전환은 불가능합니다. 전환을 원할 경우 반드시 **보유 마일리지를 전체 한 번에 전환해야** 합니다.
📆 마일리지 전환 시 유의사항
① 전환은 ‘한 번만’ 가능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꾼 뒤에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즉, “다시 아시아나로 전환”은 불가능하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② 유효기간 관리 필수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통합 이후에도 유지되지만, 전환 후에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유효기간 규정이 적용됩니다.
- 아시아나: 적립일 기준 10년
- 대한항공: 적립일 기준 10년 (전환 시점부터 계산될 가능성 있음)
따라서 전환 시점에 따라 실제 남은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2028년 만료 예정이라면, 전환 시 유효기간이 다시 새로 계산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③ 소멸 직전 마일리지는 먼저 사용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소멸 순서가 ‘적립일 기준 오래된 순서’입니다. 통합 전이라도 소멸 예정 마일리지는 항공권, 좌석 승급, 제휴 사용처 등을 통해 미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효율적 사용법
통합 전까지는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아시아나의 스타얼라이언스 제휴망을 이용하면 대한항공 통합 이후보다 훨씬 다양한 노선을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항공권 구매
- 아시아나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예약 가능
-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등) 이용 가능
2️⃣ 좌석 승급
- 보너스 항공권보다 마일 효율이 높음
- 특히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시 가치 극대화
3️⃣ 제휴 포인트 사용
- 호텔, 렌터카, 면세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활용 가능
- SPC, GS칼텍스, 이마트 등 제휴사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도 유지 중
➡️ 팁: 통합이 본격화되면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혜택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휴 항공사 이용은 2025년 내 사용 완료를 추천드립니다.
🧭 전환을 고려해야 하는 사람은?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마일리지 전환을 신중히 고려해보세요.
- 향후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할 계획이 있는 경우
- 스카이패스 가족합산이나 동반 보너스 제도를 활용하고 싶은 경우
- 아시아나 노선보다는 대한항공 노선이 많은 지역으로 자주 비행하는 경우
반면,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를 자주 이용하거나 아시아나 클럽의 혜택(마일리지 업그레이드, 제휴 호텔 사용 등)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통합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포인트
- 전환은 전체 마일 한 번에만 가능 — 부분 전환 불가
- 유효기간 확인 — 전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소멸 시효 관리 — 오래된 마일부터 자동 소멸
통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마일 손실을 막으려면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아시아나 고객센터(1588-8000)’ 또는 ‘대한항공 고객센터(1588-2001)’로 문의하세요.
🗓️ 결론: “지금은 사용, 나중은 전환” 전략이 답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통합 이후에도 **10년간 유효**하고, 전환은 **언제든 1회 선택 가능**하므로 당장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소멸이 임박한 마일리지는 지금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으로 쓰면 현금 대비 가치가 2~3배 이상 높습니다. 반면 제휴 포인트 전환은 비율이 낮으므로, 고가 항공권에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결론: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지금 잘 쓰고’, 대한항공 전환은 ‘나중에 신중히’.